미국 vs 캐나다, 어디가 해외취업 더 잘 뽑을까?
📋 목차
해외 취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북미 지역의 두 강국인 미국과 캐나다를 고려하고 계실 거예요. 두 나라 모두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취업 대상국이지만, 어떤 나라가 더 취업에 유리할까요? 비자 시스템부터 취업 환경, 생활까지 철저히 비교해 볼게요.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다양한 기회가 있지만, 비자 장벽이 높은 편이에요. 반면 캐나다는 이민 친화적인 정책으로 장기적 정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 두 나라 중 어디가 여러분에게 더 맞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
해외 취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새로운 문화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커리어의 질적 성장까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고용환경과 원격근무 확산으로 해외취업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 미국과 캐나다 취업시장 개요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취업시장의 특성은 꽤 다른 모습을 보여요.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고용이 이뤄지고 있어요. 특히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테크 산업과 월가의 금융 산업은 전 세계 인재들을 끌어모으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2025년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약 3.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성장세와 이민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같은 대도시에서는 IT, 금융, 의료, 교육 분야의 일자리가 풍부한 편이에요. 캐나다의 실업률은 약 5.6% 정도인데, 특정 기술 분야에서는 오히려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답니다. 🧑💻
외국인 취업자에 대한 태도도 두 나라가 조금 달라요. 미국은 고급 인력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자국민 우선 고용 정책이 강해요. 특히 최근 몇 년간 이민 정책의 변화로 외국인의 취업이 더 까다로워진 측면이 있어요. 반면 캐나다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 인재를 유치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 북미 취업시장 비교표
구분 | 미국 | 캐나다 |
---|---|---|
경제 규모 | 세계 1위 | 세계 9위 |
실업률(2025) | 약 3.8% | 약 5.6% |
외국인 취업 난이도 | 높음 | 중간~낮음 |
주요 취업 도시 |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
코로나19 이후 두 나라의 취업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었어요.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지리적 제약이 줄어들었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IT, 데이터 분석, 전자상거래 관련 직종의 수요가 크게 늘었어요. 특히 미국은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Work From Anywhere' 정책이 확산되었고, 캐나다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 같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답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직업 선택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미국이 앞서지만, 취업 진입 장벽은 캐나다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에요. 특히 캐나다의 경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직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이민자 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어 기회가 더 많을 수 있어요. 🔍
두 나라 모두 학력과 경력을 중요시하지만, 미국은 특히 명문대 학위와 빅테크, 월스트리트 같은 유명 기업 경력에 가중치를 두는 경향이 있어요. 반면 캐나다는 실무 경험과 직무 적합성에 더 초점을 맞추는 편이라 경력이 적더라도 진입 기회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답니다.
🇺🇸 미국 취업비자 시스템과 특징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취업비자가 필수예요. 가장 대표적인 미국 취업비자는 H-1B로,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비자에요. 매년 봄에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데, 2025년 기준으로 일반 할당량은 65,000개, 미국 대학원 졸업자를 위한 추가 할당량은 20,000개로 총 85,000개가 발급돼요. 경쟁률이 매우 높아 약 3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요. 🎯
H-1B 외에도 L-1 비자(지사 주재원), O-1 비자(특출한 능력 보유자), E-2 비자(투자자), TN 비자(캐나다, 멕시코 전문직) 등 다양한 취업비자가 있어요. 특히 L-1 비자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지사로 파견되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데, 추첨 없이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미국 취업비자의 가장 큰 특징은 '스폰서십'이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고용주가 외국인을 고용할 의사가 있음을 증명하고, 비자 신청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해요. 2025년 기준 H-1B 스폰서 비용은 법률 비용을 포함해 약 5,000~10,000달러 정도로, 고용주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미국 주요 취업비자 유형
비자 유형 | 대상자 | 유효기간 | 특징 |
---|---|---|---|
H-1B | 전문직 종사자 | 최대 6년 | 추첨제, 쿼터 제한 |
L-1 | 주재원(관리자/전문가) | 최대 5-7년 | 쿼터 없음, 회사 간 관계 필요 |
O-1 | 특출한 능력 보유자 | 3년, 연장 가능 | 높은 증명 요건, 쿼터 없음 |
E-2 | 투자자 | 2년, 연장 가능 | 상당한 투자금 필요 |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체류하려면 영주권(그린카드)을 취득해야 해요. 취업 기반 영주권은 EB-1부터 EB-5까지 5개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학력과 경력, 직무에 따라 신청 가능한 카테고리가 달라져요. 가장 일반적인 경로는 H-1B 비자를 받은 후 고용주의 스폰서로 EB-2나 EB-3 카테고리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이에요. 이 과정은 보통 수년이 걸리며, 2025년 현재 특히 인도, 중국 출신자들은 국가별 쿼터로 인해 10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요. 😮
미국의 비자 정책은 정권 교체에 따라 크게 변할 수 있어요.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Buy American, Hire American' 기조로 H-1B 비자 심사가 강화됐었고,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편이에요. 2025년 현재는 전문직과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인재에게는 다소 유리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요.
미국 취업비자의 또 다른 특징은 배우자와 자녀의 동반 비자 문제예요. H-1B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H-4)는 특정 조건에서만 취업이 가능해요. 고용주가 영주권을 신청한 H-1B 소지자의 배우자에게만 취업 허가가 주어지는데, 이는 가족의 경제 활동에 제약이 될 수 있어요. 반면 L-1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L-2)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답니다.
🇨🇦 캐나다 취업비자 시스템과 특징
캐나다의 취업비자 시스템은 미국에 비해 접근성이 높고 투명한 편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취업비자는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기반 워크퍼밋으로, 고용주가 해당 직무에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 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정부 수수료는 약 1,000캐나다달러 정도로 미국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
캐나다는 LMIA 외에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글로벌 탤런트 스트림(Global Talent Stream)은 IT와 첨단 기술 분야 인재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주 만에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아요. 인트라컴퍼니 트랜스퍼(Intra-Company Transfer)는 미국의 L-1과 유사하게 기업 내 전근자를 위한 비자에요.
캐나다의 가장 큰 특징은 취업비자와 영주권 제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대표적인 예로 Express Entry 시스템이 있는데, 이는 연방 정부의 주요 이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에요. 나이, 학력, 경력, 어학 능력 등을 점수화해 일정 점수 이상인 사람들에게 영주권 신청 초청장(ITA)을 발송해요. 2025년 기준으로는 약 470점 이상이면 초청을 받을 확률이 높아요.
🍁 캐나다 주요 취업 프로그램
프로그램 | 특징 | 처리 기간 | 영주권 연계 |
---|---|---|---|
LMIA 워크퍼밋 | 고용주 스폰서 필요 | 2-4개월 | CEC/FSW 가능 |
글로벌 탤런트 스트림 | IT/첨단기술 분야 | 2주 | CEC 가능 |
인트라컴퍼니 트랜스퍼 | 기업 내 전근자용 | 1-3개월 | 제한적 |
IEC 워킹홀리데이 | 만 18-35세 | 8주 | CEC 가능 |
캐나다의 또 다른 특징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각 주마다 노동력이 필요한 직종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주에서 필요로 하는 직종이라면 상대적으로 쉽게 영주권을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노바스코샤주는 의료 인력, 앨버타주는 에너지 산업 인력, BC주는 테크 인력을 우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
캐나다는 프랑스어 사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퀘벡주는 자체적인 이민 시스템을 운영하며, Express Entry에서도 프랑스어 구사자에게 추가 점수를 부여해요.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 능통하다면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답니다.
캐나다 취업비자의 또 다른 장점은 동반 가족에 대한 혜택이 관대하다는 점이에요. 취업비자 소지자의 배우자는 오픈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어 자유롭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고, 자녀들은 공립학교에 무상으로 다닐 수 있어요. 이는 가족 단위의 이민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 인기 직종 비교 분석
미국과 캐나다에서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직종은 IT/테크 분야가 단연 으뜸이에요. 미국의 경우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전문가 수요가 높고, 비자 스폰서십도 다른 분야보다 용이한 편이에요. 특히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과 같은 대형 테크 기업들은 해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에요. 🖥️
캐나다는 토론토와 밴쿠버를 중심으로 테크 산업이 성장하고 있어요. 특히 인공지능, 핀테크, 게임 개발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높아요. 미국 대비 연봉은 낮지만, 비자와 영주권 취득이 상대적으로 수월해 장기적 관점에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금융/회계 분야는 두 나라 모두 외국인 채용이 활발한 편이에요. 미국은 뉴욕의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등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 있어요. 특히 CPA(공인회계사), CFA(재무분석사)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 기회가 많답니다.
🔍 북미 인기 직종 연봉 비교
직종 | 미국 평균 연봉($) | 캐나다 평균 연봉(CAD) | 비자 난이도 |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130,000-170,000 | 90,000-120,000 | 미국: 중간, 캐나다: 낮음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140,000-180,000 | 95,000-130,000 | 미국: 중간, 캐나다: 낮음 |
금융 애널리스트 | 90,000-130,000 | 70,000-100,000 | 미국: 높음, 캐나다: 중간 |
간호사 | 75,000-110,000 | 80,000-100,000 | 미국: 매우 높음, 캐나다: 중간 |
의료/생명과학 분야는 두 나라의 접근 방식이 다소 달라요. 미국은 의사, 약사, 간호사 같은 의료 인력에 대해 엄격한 자격 검증과 현지 면허 취득을 요구하며, 비자 발급도 까다롭게 진행돼요. 반면 캐나다는 간호사와 같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해외 인력 유치에 더 적극적이며, 전문직 이민 제도를 통한 영주권 취득 경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엔지니어링 분야는 전기, 기계, 토목, 화학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는데, 미국은 방위산업체나 국가 기간산업 관련 직종에서는 시민권자 우대 정책이 있어 외국인 취업이 제한적일 수 있어요. 캐나다는 엔지니어 부족으로 해외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 있으며, P.Eng(Professional Engineer)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
디자인/마케팅 분야는 미국이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요.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창의산업의 중심지에서 UX/UI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마케팅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요. 캐나다도 토론토, 몬트리올 등에서 관련 직종 수요가 있지만, 규모 면에서는 미국에 비해 작은 편이에요.
💰 급여와 복지 혜택 비교
급여 측면에서는 미국이 캐나다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에요. 특히 테크, 금융, 의료 분야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져요. 예를 들어,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은 15만 달러 이상이 일반적인 반면, 토론토나 밴쿠버에서는 9만~12만 캐나다달러(약 7만~9만 미국달러) 수준이에요. 물론 이는 생활비 차이와 함께 고려해야 해요. 💵
세금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미국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방세와 주세를 합쳐 약 25~35% 정도의 세율이 적용돼요. 캐나다는 누진세 체계로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이 높은 편인데,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경우 고소득자는 약 50%에 가까운 세금을 낼 수 있어요.
의료보험 시스템은 두 나라가 크게 달라요. 미국은 주로 고용주가 제공하는 민간 의료보험에 의존하며, 보험이 없을 경우 의료비 부담이 매우 커요. 직장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의 질과 범위도 회사마다 차이가 크답니다. 반면 캐나다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의료보험(Medicare)이 있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돼요. 다만 치과, 안과, 약제비는 별도 민간보험이 필요할 수 있어요. 🏥
🏝️ 휴가 및 복지 제도 비교
구분 | 미국 | 캐나다 |
---|---|---|
유급휴가 | 법적 최소 없음 (보통 10-15일) | 최소 2주 보장 (경력에 따라 증가) |
출산휴가 | 12주 무급 (회사별 상이) | 최대 18개월 (일부 유급) |
의료보험 | 고용주 제공 민간보험 | 공공의료보험 기본 제공 |
연금제도 | 401(k) (고용주 매칭 다양) | CPP + 직장 연금 |
유급 휴가와 출산/육아휴직 정책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요. 미국은 연방법상 의무적인 유급휴가 규정이 없어 회사마다 정책이 다양해요. 일반적으로 10~15일 정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출산휴가도 12주의 무급 휴가(FMLA)만 법적으로 보장돼요. 반면 캐나다는 최소 2주의 유급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되며, 출산/육아휴직은 최대 18개월까지 가능하고 일부 기간은 고용보험을 통해 급여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은퇴와 연금 제도도 차이가 있어요. 미국은 주로 401(k)라는 개인 은퇴 계좌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며, 고용주가 일정 비율을 매칭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캐나다는 공적 연금인 CPP(Canada Pension Plan)와 OAS(Old Age Security)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직장에서 추가 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직종과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캐나다가 더 균형 잡힌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미국, 특히 실리콘밸리나 월스트리트 같은 고강도 업무 환경에서는 장시간 근무가 흔한 편이에요.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근무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요. 🧘♀️
🏙️ 생활환경과 정착 용이성
미국과 캐나다의 생활환경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특징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주거비용은 두 나라 모두 대도시 지역에서 매우 높은 편이에요.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같은 미국 대도시의 주택 가격과 임대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토론토와 밴쿠버도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다만 중소도시로 가면 캐나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
교육 환경은 공교육과 사교육 측면에서 차이가 있어요. 미국은 지역과 학군에 따라 공립학교의 질적 차이가 크며, 좋은 학군에 살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해요. 명문 사립학교와 대학의 학비도 매우 높은 편이에요. 반면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공교육의 질이 균일하게 높은 편이며, 대학 학비도 미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요. 특히 취업비자 소지자의 자녀는 공립학교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안전과 치안 측면에서는 일반적으로 캐나다가 우위에 있다고 평가돼요. 총기 소유에 대한 규제가 더 엄격하고, 전반적인 범죄율이 낮은 편이에요. 미국은 도시와 지역에 따라 치안 상황의 편차가 크며, 일부 도심 지역은 주의가 필요해요.
🌆 주요 도시 생활비 비교
도시 | 1베드룸 아파트 월세 | 교통비(월) | 외식 비용(1인) |
---|---|---|---|
뉴욕 | $2,800-3,500 | $130 | $25-40 |
샌프란시스코 | $2,600-3,200 | $100 | $25-35 |
토론토 | C$2,200-2,600 | C$156 | C$20-30 |
밴쿠버 | C$2,000-2,400 | C$100 | C$18-28 |
사회 통합과 다문화 정책 면에서는 캐나다가 더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아요. 캐나다는 공식적으로 다문화주의를 국가 정책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이민자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미국도 이민자의 나라이지만, 지역과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이민자에 대한 태도가 다를 수 있어요. 🌈
한국인 커뮤니티는 두 나라 모두 대도시를 중심으로 잘 형성되어 있어요. 미국은 LA 코리아타운, 뉴욕 플러싱/포트리, 애틀랜타, 시애틀 등에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있고, 캐나다는 토론토의 노스욕, 밴쿠버의 코퀴틀람/버나비 지역에 한인 타운이 형성되어 있어요. 한인 마트, 음식점, 교회,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정착에 도움이 돼요.
날씨와 자연환경도 정착 시 고려할 중요한 요소예요. 미국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경험할 수 있는데, 캘리포니아의 온화한 날씨부터 뉴욕의 사계절, 플로리다의 열대성 기후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요.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겨울이 길고 추운 편이지만, 밴쿠버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편이에요. 자연환경은 두 나라 모두 아름답고 다양한 국립공원과 자연 명소를 갖고 있어요. 🌄
FAQ
Q1. 미국과 캐나다 중 비자 취득이 더 쉬운 나라는?
A1. 일반적으로 캐나다가 비자 취득이 더 용이해요. 미국은 H-1B 비자의 경우 연간 쿼터 제한과 추첨 시스템 때문에 경쟁률이 높고, 심사도 까다로운 편이에요. 반면 캐나다는 LMIA 워크퍼밋, 글로벌 탤런트 스트림 등 다양한 취업 경로가 있고, Express Entry 시스템을 통한 영주권 취득도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편이에요. 특히 IT, 의료, 기술 분야 인력의 경우 캐나다의 문호가 더 넓다고 볼 수 있어요.
Q2. 어학 실력은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
A2. 두 나라 모두 직종에 따라 요구되는 어학 수준이 다르지만, 전문직의 경우 유창한 영어 구사력을 기대해요. 미국에서는 공식적인 영어 시험 점수보다 면접과 일상 업무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시해요. 캐나다는 Express Entry 영주권 신청 시 공인 영어 시험(IELTS, CELPIP) 점수가 필수이며, 높은 점수가 유리해요. CLB 7 이상(IELTS 기준 모든 영역 6.0 이상)이면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며, CLB 9 이상(IELTS 8.0)이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퀘벡 또는 영주권 가산점을 위해서는 프랑스어 능력도 도움이 돼요.
Q3. 경력이 없는 초보자도 취업이 가능할까요?
A3. 경력 없이 취업하기는 두 나라 모두 쉽지 않지만, 몇 가지 경로가 있어요. 미국의 경우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를 통해 미국 대학 졸업 후 1-3년간 취업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H-1B 비자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어요. 캐나다는 PGWP(Post-Graduation Work Permit)를 통해 캐나다 대학 졸업 후 최대 3년간 취업할 수 있고, 이 경력으로 Express Entry 점수를 높일 수 있어요. 또한 워킹홀리데이(IEC)를 통해 캐나다에서 1년간 일하며 경력을 쌓는 방법도 있어요. IT 분야의 경우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 경험이 있으면 신입도 기회가 있을 수 있어요.
Q4. 취업 에이전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4. 취업 에이전시 이용은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현지 채용 시장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이력서와 면접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단점은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불량 에이전시의 사기 위험이 있다는 것이에요. 에이전시를 이용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고, 계약 조건을 꼼꼼히 검토해야 해요. 많은 전문가들은 LinkedIn, Indeed,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한 직접 지원을 우선 시도하고, 특수 분야나 어려움이 있을 때 에이전시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Q5. 원격 근무 가능성은 어떤가요?
A5.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는 두 나라 모두에서 크게 확산되었어요. 특히 IT, 마케팅, 디자인, 금융 분석 등 디지털 작업이 가능한 직종에서는 완전 원격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반화되고 있어요. 미국의 경우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Work From Anywhere' 정책을 도입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회사가 사무실 복귀를 요구하기도 해요. 캐나다도 비슷한 추세지만, 상대적으로 유연한 정책을 유지하는 회사가 많아요. 다만 비자 관점에서는 원격 근무자도 현지 취업비자가 필요하며, 해외에서 원격으로 미국/캐나다 회사에 고용되는 것은 대개 독립 계약자 형태로 진행돼요.
Q6. 코로나19 이후 취업 트렌드의 변화는?
A6. 코로나19 이후 북미 취업 시장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어요. 첫째,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IT, 전자상거래,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어요. 둘째,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확산되어 지리적 제약이 줄어들었어요. 셋째, 미국과 캐나다 모두 특정 산업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어 의료, IT, 물류 등의 분야에서 해외 인력 유치에 적극적이에요. 넷째, 정신건강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기업들의 복지 정책이 개선되고 있어요. 특히 캐나다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 스타트업 비자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글로벌 인재 유치를 강화하고 있답니다.
Q7. 취업 후 영주권/시민권 취득 난이도는?
A7.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은 캐나다가 확실히 유리해요. 캐나다는 Express Entry 시스템을 통해 1년 이상의 캐나다 취업 경력만 있으면 CEC(Canadian Experience Class)를 통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요. 전체 과정은 약 6개월~1년 소요되며, 영주권 취득 3년 후에는 시민권 신청도 가능해요. 반면 미국은 취업 기반 영주권(그린카드) 취득이 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요. 고용주의 스폰서십이 필요하며, 노동인증(PERM)부터 I-140, I-485까지 전체 과정이 2~5년 이상 소요될 수 있어요. 국가별 쿼터로 인해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으며, 그린카드 취득 5년 후에야 시민권 신청이 가능해요.
Q8. 가족 동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A8. 가족 동반 시 캐나다가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요. 캐나다는 취업비자 소지자의 배우자에게 오픈 워크퍼밋을 발급하여 자유로운 취업활동을 허용하고, 자녀들은 공립학교에 무상으로 다닐 수 있어요. 의료보험도 가족 모두에게 적용돼요. 미국은 비자 유형에 따라 다른데, H-1B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H-4)는 특정 조건(고용주가 영주권 신청 진행 중)에서만 취업이 허용되며, 자녀들은 공립학교 무상교육은 가능하지만 의료보험은 별도로 가입해야 해요. L-1 비자의 배우자(L-2)는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에요. 교육과 의료 혜택, 배우자 취업 기회를 중요시한다면 캐나다가 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어요.